◦ 경기도 내 병설유치원 중 유일하게 생존수영교육 시범 운영 유치원으로 선정됨(공립 3개원, 사립 6개원).
◦ 지역사회 수영장과 연계, 학부모 자원봉사자의 지원을 받아 10차시 유치원 생존수영교육 시범 운영.
◦ 병설유치원 생존수영교육 확산에 좋은 모델이 될 것임.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한여울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유선희)은 2023년 경기도 생존수영교육 시범 운영 유치원으로 선정되어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만5세 유아 48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였다.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은 유아들의 자기 생명 보호 능력과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유아 건강 유지.증진 및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총 10차시 실기교육이 진행됐다. 철저한 사전 점검 및 지속적인 유아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도교육청 사전 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생존수영 교육 시범 운영에 만전을 기하였다.
지역 내 수영장을 이용하여 담임교사와 수영강사가 팀티칭으로 지도하였으며, 수영강사 1명당 유아 8명으로 강사당 유아수를 줄여 유아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생존수영 교육 내용은 물에 적응하기, 호흡하기 및 생존뜨기, 잠수하기, 체온 유지하기, 이동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아들은 물속에서의 호흡 방법, 구명조끼 착용법, 개인 및 단체 체온 유지 방법 등을 익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들은 물에 대한 적응력이 향상되고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이 향상됐으며, 수영을 통해 건강 유지.증진 및 기초 체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여울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생존수영교육 시범 운영은 경기도 병설유치원 중 유일하게 운영한 사례로, 유치원과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의 확산에 기여하였다. 한여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선희 원장은 "우리 유치원이 생존수영교육 시범 운영을 하게 되어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과 건강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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