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재용)와 대덕구 가족봉사단이 구청 청렴관에서 ‘사랑의 인절미 나눔’ 행사를 개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봉사단 30세대, 총 100명과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현호)가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나눴다.
가족봉사단은 떡메치기, 콩고물 묻히기, 식혜·인절미 포장 등 전 과정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완성된 총 130kg의 인절미는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20세대와 경로당 7곳, 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
박재용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지역의 따뜻한 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인절미 나눔’ 행사는 단순한 떡 나눔을 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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