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이후 영상 자료로 본 서울의 변화, AI가 그린 미래 서울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 8월 12일(화)~11월 16일(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 무료 관람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2일(화)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전시실에서 ‘서울연구원 광복80주년 기획전시『다음 서울: 서울의 변화와 미래』를 서울역사박물관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글로벌 매력도시로 부각한 현재의 서울을 분야별로 조망하는 한편, 미래 서울의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구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다음 서울: 서울의 변화와 미래』전시는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과거를 회고하는데 그치지 않고, 서울의 미래 모습을 소개하며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되었다.
‘서울의 과거’에서는 광복 이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지금의 서울에 이르기까지의 변화를 영상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서울의 현재’에서는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해 온 서울의 모습을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조망해 본다.
‘서울의 미래’에서는 서울이 지향하는 미래 도시상을 디지털 트윈 등을 통해 제시하고, AI가 그린 미래 서울의 영상 및 시민이 직접 AI를 활용해 미래의 서울을 그려보는 체험형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는 8월 12일(화)부터 11월 16일(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로비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서울의 도시공간이 어떻게 변화해왔으며 그 속에서 시민의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서울의 모습을 시민과 함께 그려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 강조하고, “서울연구원은 앞으로도 더 나은 서울의 미래를 위해 변화의 흐름을 예측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연구원과 함께한 이번 전시는 광복 이후 서울이 걸어온 역사적 변화와 흐름을 짚고, 그 안에서 시민의 삶과 도시의 정체성이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를 담아냈다. 서울의 과거를 되새기고,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를 함께 모색해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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