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콘텐츠 청년간담회 성료

이현진 / 기사승인 : 2024-10-01 12: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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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혁신을 위해 충북 청년 콘텐츠 창작자들이 모였다 -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은 9월 30일(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 마을로 선정된 라이더타운 ‘회인ㅎㅇ(하이)’를 방문하여 보은군 청년 콘텐츠기업인 12명을 초청해 「충북 콘텐츠 청년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북도 콘텐츠산업육성을 위한 지역거점 기관인 충북과기원과 보은군 청년기업인 등 주요 관계자 간의 토론을 통해, 지역 내 젊은 콘텐츠 창작자들 간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근석 원장을 비롯해 삶은동네 김한솔ㆍ이경수 공동대표, 테이크원 백승현 대표, 협동조합 단맛연구소 김익종 대표, 조은가 김보연 대표, 숲결 최동혁 대표, 빛보은 장영호 대표, 모모씨네 김동현 대표, 유명 유튜버 남정현(남쓰) 등이 참석하였다.

토론에 앞서 고근석 원장은, 청년기업인들의 요구와 과제를 직접 해결하는 정책 마련에 있어서 적극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충북과기원은 콘텐츠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려는 지원방안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콘텐츠 기업 운영과 창ㆍ제작과정에서의 직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지역의 콘텐츠 스타트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창작자들이 협업하고 혁신할 수 있는 콘텐츠 허브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가상현실(VR), 애니메이션,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등 첨단 디지털 기술에 초점을 맞춘 정부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고근석 원장은 “콘텐츠산업의 성장이 문화 발전뿐만 아니라 소외된 지역의 경제적 기회 창출에도 중요하다”라며 지역 균형 발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나아가 “충북의 문화콘텐츠 산업이 경제성장뿐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폭넓은 목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019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청주시) △북부권혁신지원센터(충주시) △남부권혁신지원센터(보은군)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진천군) 등 충북 전역에 허브를 조성하여 충북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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