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선암초등학교(교장 정경애)는 9월 20일(수)부터 9월 22일(금)까지 MOU 기관인 관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이웃과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나눔’생필품 모금행사를 실시하였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 전에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전달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쌀, 라면, 김, 비누 등 생필품을 모금하였다. 전교생이 참여한 물품 모금 결과 라면 550여개, 쌀 25kg, 생필품류 160여개 등 총 10종 1,000여 개의 물품이 모금되었다.
모인 물품은 9월 25일(월)에 물품 전달식을 통해 관저종합사회복지관 측에 전달되었고 추후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경애 교장은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활동을 함으로써 이웃을 살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곽영수 관장은 “선암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모은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그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물품모금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아이들이 모은 물품이 뚯깊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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