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령별 체험 학습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자율성을 키움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창현유치원(원장 최정옥)은 6월 20일(화), 22일(목), 23일(금) 3일 동안 찾아가는 체험 학습 「선생님과 함께 찾아가는 추억여행 3탄」을 실시하였다.
첫째 날인 6월 20일(화)에는 창현유치원의 맏형인 큰빛반(만 5세) 이 키자니아로 직업체험을 다녀왔다. 키자니아 직업체험으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확장하였고 직업 체험 활동을 주도적으로 선택하여 활동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15명의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을 3~4명씩 팀으로 나누어서 효육적인 체험활동이 진행되도록 도왔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학부모는 “그동안 미덕 프로젝트를 통하여 아이들이 배운 경청, 배려, 사랑, 협동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매일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는 선생님들에게 존경심이 생긴다”라고 했다.
둘째 날인 6월 22일(목)에는 창현유치원의 막내 새빛반(만 3세)이 양평 임실치즈마을로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치즈를 직접 만들어보고, 천연치즈로 피자를 만들며 맛있는 음식이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자연 속에서 뻥튀기 튀기기, 트랙터 타기, 레일 썰매타기, 산양 먹이 주기, 치즈만들기, 피자만들기 등 다양하게 놀이하는 시간이 되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이 교실을 벗어나 우유가 치즈로 변해가는 과정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셋째 날인 6월 23일(금)에는 창현유치원의 둘째 솔빛반(만 4세)이 가평 음악놀이터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도전·감각·뮤직 플레이존에서 놀이하며 다양한 음악을 느끼고, 만들어보고, 신체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였다. 놀이를 통해 다양한 감각을 느끼고, 신체 활동하며 성취감을 기를 수 있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유아는 “자이언트 미끄럼틀도 타고, 노래도 듣고 재밌었어요. 다음에 엄마랑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창현유치원 최정옥 원장은 “관광식의 체험학습이 아닌 아이들이 교실에서 주제별로 진행하고 있는 연령별 중점활동과 연계한 체험학습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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