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중, ‘4차산업 창의융합 프로그램’ 운영

송민수 / 기사승인 : 2023-11-23 12: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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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구리시 학교협력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창의융합 교육 실천
◦ 미래사회를 위해 키워야 할 역량 및 소양을 기르는 교육과정 실천
◦ 과학기술 원리를 교구에 융합하여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체험형 수업 실시
◦ 사회변화에 따른 다양한 직업세계 관심과 진로탐색 기회 마련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문중학교(교장 이명자)는 2023년 경기도교육청과 구리시가 추진한 학교프로그램 협력사업에 참여하여 ‘4차산업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4차산업의 새로운 과학기술 원리를 교구에 융합하여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체험형 진로 탐색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 유발 및 사회변화에 따른 다양한 직업 세계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1학년은 지난 11월 17일에 메타버스와 혼합현실(가상시뮬레이터)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였다. ‘메타버스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 이해하고, 메타버스의 다양한 활용 플랫폼 탐색 및 메타버스에서 지켜야 할 규범과 윤리를 생각해보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가상시뮬레이터를 만들고 디자인하기를 통하여 메타버스에서 키워야 할 역량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가상현실 전문가가 하는 일과 필요한 능력과 관련된 유망직업을 살펴보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메타버스라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그 속에 다양한 기능들과 우리 생활 속에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너무 재미있는 수업이었고 나만의 아바타도 만들고 패션 아이템으로 꾸미고 이프랜드에서 가상으로 놀아보니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2학년은 지난 11월 7일에 미래기술과 융합적 사고를 확장시키는 창의융합 메이커스 활동으로 LED메시지팬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LED가 어떻게 개발되는지, 어디에 사용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고 LED 메세지팬에 자신이 만든 문구가 직접 나온다는 것을 신기해하며 많은 호기심을 가졌다. 이 활동으로 창의융합 메이커스와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이해하고, 제작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문제해결력을 키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3학년은 오는 29일에 미래사회 직업 세계의 하나인 스마트헬스케어기획자를 경험해보며 미래의 직업 세계의 변화를 인식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사람과 기술과 아이디어의 결합으로 만들어지는 미래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이와 관련된 교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50년 후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
 

교문중학교 이명자 교장은 “디지털네이티브 세대인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인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AI 교육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기반 창의체험 교육을 통해 배움의 시공간을 확장하여 학생들의 융복합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동시에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현실 공간에서 놀이하듯 배우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문제해결력 및 협업과 배려를 배우며 디지털 시민의식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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