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위원회의 실질적 대응 능력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이를 추진해 오고 있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 실제 사례 분석, 중재·조정 기법 등의 내용이 다뤄진 가운데 특히 위원들의 질문과 경험 공유를 통해 상호 활발한 학습이 이루어졌다.
구는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공동주택 내에서 실제로 발생한 분쟁 사례와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위원분들의 법적 이해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며 공동주택 내 분쟁 발생 시 원만한 해결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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