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중구 중촌동(동장 김효숙)은 지난 27일, 관내 캔키즈어린이집(원장 홍미영)에서‘친환경 바자회’를 개최하고 모은 수익금 1,047천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3일,‘아이들과 함께하는 환경사랑 실천’을 주제로 펼쳐진 바자회에선 원아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재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친환경 야채, 수세미 등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홍미영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바자회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효숙 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수익금을 기탁해주신 아이들과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중촌동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의 나눔 실천을 장려하고,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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