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계유치원 ‘푸른고래이야기’환경보호에 대한 공연 감상
◦ 공연과 연계하여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가정연계 활동
◦ 아이들의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한 일상생활 속 분리배출과 ‘환경 골든벨’놀이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은계유치원(원장 장현증)은 3월 26일 화요일, 열매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우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푸른고래이야기’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토끼가 시간여행을 통해 환경오염으로 고통받는 바다 친구들을 도와주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실감나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은계유치원은 이번 공연을 단순한 관람의 기회로 그치지 않고, 가정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도록 격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연 관람 전 가정에서 분리배출을 체험하고 이를 실천한 증거로 도장을 받게 된다. 가정에서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고 실천하여 아이들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직접 분리배출을 한 후 도장을 모아 유치원으로 가져오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면지로 만든 티켓으로 교환받는 활동을 마련했다. 이는 아이들이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의미를 담는다.
공연 관람 후에는 아이들이 각 교실 내에 비치된 분리수거함을 통해 분리배출 방법을 다시 한번 더 경험하고, 유치원 내 분리수거장을 직접 찾아가는 활동을 통해 배운 지식을 실제로 적용했다. 또한 3월 29일 금요일에는 열매반에서 아이들과 함께 ‘환경 골든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아이들이 환경오염의 원인과 심각성을 더 깊이 이해하고 환경보호 실천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게 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교육청에서 강조하는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유아교육기관에서 환경보호 의식을 공고히 하는데 앞장서는 의미 있는 시도이다. 은계유치원은 아이들이 환경오염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환경 감수성을 증진하는데 이번 활동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계유치원 장현증 원장은 “앞으로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입니다.”라며 학부모의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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