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 해 동안 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욕구와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 및 사례관리(긴급위기지원)를 통해 가족관계 개선과 1인가구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하였으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였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에 필요한 정보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하고 신속하게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 가족센터는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 전문가를 통해 가족체계론적 관점에서 다양한 가족(1인가구, 중장년, 한부모가족, 미혼모가족,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족 등)을 대상으로 연간 1,420회기 총 2,996명의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이혼·별거 가정을 대상으로 면접교섭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부모와의 관계 개선을 도모하였다.
가족 내 어려움을 외부에 드러내기 어려워하는 대상자들을 설득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상담을 활발하게 진행한 결과, 전년 대비 26%가 증가하였으며, 지역 내 가족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가족사례관리는 만성적이고 복합적인 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17가족(62명)을 대상으로 가족별 욕구를 기반으로 총 2,500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히 보듬매니저 5명을 가정에 파견하여 학습 지원과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자녀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아울러 청소년 한부모를 대상으로 출산·양육용품을 지원하고, 사례관리 가족에게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였다.
▲ 긴급위기가족지원은 사회적 위기 사건을 겪은 7가족(22명)을 대상으로 개별 욕구에 따른 총 174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였다.
▲ 교육·문화프로그램은 사례관리에 참여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사후관리 포함)으로 1박2일 가족캠프를 운영하여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여주시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휴식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하여 문화활동을 진행하였다.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2026년에도 상담 및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여주시의 다양한 가족이 안정적으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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