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중구 목동(동장 황인성)은 지난 26일, 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관)에서 관내 의료취약계층 28가구에 ‘우리집 119! 구급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집 119! 구급상자 나눔 사업’은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 속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급물품을 제공하고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구급상자에는 외상치료용 연고와 붕대,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피부연고, 파스 등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사고에 대비한 필수 의약품이 담겼다.
최병관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소한의 응급처치만으로도 회복을 앞당기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이번 구급상자 지원이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인성 동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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