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여고, 인공지능·인문학·문해력 교육의 협력 시대를 열다

한윤석 / 기사승인 : 2024-02-03 11: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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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과 감성을 조화롭게 갖춘 미래 인재 양성-

 

[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경상여자고등학교(교장 최은영)가 학생들이 지성과 감성을 조화롭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 인공지능(A) 교육과 아날로그 인문학 교육, 기본 문해력 교육을 병행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학년도 디지털 선도학교로 선정된 경상여고는, 교육부의 2025년 디지털 교과서 배급 예고에 맞춰, 겨울방학 방과후 수업에서 국어, 수학, 영어 등 다양한 과목에 AI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한 개별화 학습을 도입하여 디지털 교과서 사용 시 어떤 교수학습법을 적용할 것인지 논의하며 미래 교실 수업을 한층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경상글쓰기방'이라는 학습자의 사고 과정을 중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글쓰기 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스스로 생각하며 글을 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2월 시인과 함께 하는 창의적인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는 것에 이어 1월 24일(수) 대구문학관과 ‘청소년 문학·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월 30일(화)에는 안동대학교 교육공학과 한국수행향상센터와 ‘학생들의 독해력 향상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 인문학 교육과 문해력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독서·토론·작문 교육의 명문, 잘 가르치는 베스트 경상여고’를 학교 브랜드로 삼고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문해력 향상 워크북'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사고력·창의력 학습을 촉진하고 있으며, 5만여 권의 장서를 구비한 독립도서관운영하며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최은영 교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AI를 교육에 도입하는 시도와 더불어 인문학 및 문해력 인문학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지성과 감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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