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자치경찰위원회 “여성안심순찰대, 울산 밤길 지킨다”

이호근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11: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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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안 성과 주목…현장조치, 합동순찰 등 63건
주취자 귀가 지원·시설물 신고 등 활동 펼쳐

[세계타임즈=울산 이호근 기자] 울산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와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월 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여성안심순찰대'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순찰대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감형 치안 정책으로, 퇴직자 50명으로 구성된 16개 팀이 참여해 울산 지역 49개 읍면동에서 야간 시간대(저녁 7시~11시) 순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순찰대 모집‧교육‧발대식 등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이 사업 전반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순찰대 운영 결과 ▲현장조치 48건 ▲귀가지원 3건 ▲합동순찰 3건 등을 포함한 총 63건의 순찰 활동을 펼쳐 현장 중심의 예방 치안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사례로는 ▲도로에 쓰러진 주취자, 치매 어르신 귀가 지원 ▲방치된 파손 등유통 신고 ▲튕겨나온 우수관(맨홀) 뚜껑 긴급조치 및 신고 등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대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홍 울산자치경찰위원장은 “여성안심순찰대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안심도시 울산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순찰대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경위와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여성안심순찰대 신규 대원을 대상으로 ▲신고 요령 ▲안전 수칙 ▲자치경찰제도 이해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지난 3월 20일 자경위는 중구 태화동에서 태화지구대와, 울주군 범서읍에서 범서파출소와 각각 합동 순찰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해 왔다.


아울러 현장 운영의 실효성 향상 및 순찰대원 처우개선을 위해 휴게공간 수요조사, 현장답사, 기관협의를 추진했으며, 학교‧체육센터‧자율방범대 사무실 등 총 22개소의 휴게공간을 확보해 현장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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