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직접 참여해보며 가정에서의 놀이 활용 연계 기대
[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새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4일 새별초등학교 강당에서 ‘사계절 웃음꽃 전래놀이터’를 실시했다.
26일 새별초병설유치원에 따르면 ‘사계절 웃음꽃 전래놀이터’는 ‘방과후 놀이배움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업은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시교육청의 공모사업으로 시교육청은 지난 5월 40개원의 유치원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새별초병설유치원의 ‘사계절 웃음꽃 전래놀이터’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팽이치기 놀이 순서로 구성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전래놀이의 유래를 알아보고 아이들과 놀이를 직접 체험해보며 놀이중심 유아교육의 중요성과 가정에서의 놀이 활용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즐겁게 놀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 “오늘 배운 놀이 방법으로 집에서도 아이와 신나게 놀아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엄마 아빠와 놀이를 같이 한 유아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가득했다.
새별초병설유치원 이은희 원장은 “놀이는 연령과 세대를 어우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이루게 하는 활동이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활동을 통해 새별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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