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 및 지역학습장 연계 공동교육과정은 세종시교육청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Ⅳ유형으로, 학생들이 직접 대학과 공공 연구기관을 방문해 진로·적성에 맞는 강좌를 수강하며 진로 적합성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학과 지역학습장과의 적극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공동교육과정은 2022학년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실시해 학생들이 방학을 활용해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종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1일 4차시씩 총 16차시로 구성된다. 대학의 연구실과 실습실을 활용한 체험·실험·실습 중심 수업을 해당 분야 대학 교수가 직접 진행한다.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지도 교수가 학습 과정과 성장 중심의 관찰 내용을 기록해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진로활동-세부능력특기사항’란에 반영한다.
2025학년도 겨울방학에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개설된 ‘종이 소재를 이용한 다중 검지용 랩온페이퍼 개발’, ‘주식 시장 파헤치기: 파이썬으로 미래 가격 예측하기’ 등 총 14개 강좌에 164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2025학년도 여름방학에는 충남대학교 약학대학의 ‘오늘부터 신약개발연구원: 약학의 기초와 실제’, 한국교원대학교의 ‘유전자 재조합과 생명정보 탐구: 형광세균 만들기’ 등 총 36개 강좌가 개설되어 600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에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지역학습장으로 새롭게 참여해 ‘아는 만큼 보이는 세금과 나라 살림’ 강좌를 운영하며, 연구원과 세무사·회계사·관세사가 팀을 이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맞는 강좌를 선택해 대학과 지역학습장에서 깊이 있는 심화 수업을 받을 수 있다.”라며,
“대학의 실습 환경과 학습 분위기를 미리 체감함으로써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적 효과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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