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 ‘호평 속 마무리’

우덕현 / 기사승인 : 2025-03-12 11: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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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여 만에 26개 읍면동 순회…삼산면(거문도)은 빠른 시일 내에 재추진
- 정 시장, 민원 지역 사전 답사 등 사전 준비도 철저…3백여 개 민원 접수
- ‘우리동네 이야기’, ‘섬박람회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심도 높여


[여수시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의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지난달 5일 주삼동으로 시작해 지난 10일 화정면까지, 한 달여 남짓 동안 총 27개의 읍면동 가운데 삼산면을 제외한 26곳에서 열렸다.
 


이번 대화에서 정 시장은 3천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 3백여 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내용은 도로 개선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것들은 물론, 관광과 도시계획 등 심도 있는 의견까지 다양했다.

구성이나 내용도 예년에 비해 다채로워지면서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고 명쾌해졌다’,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등 시민들의 반응도 좋았다.

새로이 추가한 ‘우리동네 이야기’ 코너를 통해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영상을 미리 담아 방영함으로써 관심도와 호응도를 높였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퍼포먼스를 통해서는 성공개최 열의를 다졌다.

또한, 철저한 사전 준비로 주민과의 소통에도 막힘이 없었다.

정 시장은 해당 지역 민원 파악을 위해 주말과 휴일 등을 이용해 사전 답사하고, 대화 당일에는 그날 다뤄질 내용을 미리 살폈다. 대화에서는 특유의 친화력과 겸손한 리더십으로 언제나 시민의 편에 서서 이야기한다.
 


정 시장은 “혼란스러운 정국과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대화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편에 서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건의받은 민원들은 직접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서울시 간 업무협약으로 인해 연기된 삼산면의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빠른 시일 내에 재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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