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휴게시설 등 보훈 가족·구민 위한 힐링 공간 마련… 연내 개방 목표

[대덕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대덕구가 대전보훈병원 옥상에 정원을 조성한다.
대덕구는 27일 구청 구민의사랑방에서 대전보훈병원(병원장 이정상)과 ‘2026년 생활밀착형 숲(옥상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내 유휴공간인 옥상을 활용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병원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덕구는 실시설계와 구조안전진단, 공사와 감리 등 사업 전반을 맡는다. 대전보훈병원은 대상지를 무상 제공하고 전기·수도 등 기반 시설을 지원하며 준공 후 유지관리를 맡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새롭게 조성될 옥상정원은 산책로와 휴게시설,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갖춘 녹지 공간으로 구성돼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3월 중 실시설계 및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완료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안전성과 완성도를 높인 뒤 연내 구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이용하는 병원에 쾌적한 쉼터를 조성하게 돼 뜻깊다”며 “생활권 내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 구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녹색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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