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대전시 SNS 봉사단체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가 지난19일 오후7시, 일만명 회원 가입 달성이라는 경이적인 대기록을 세우면서 지역봉사의 새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 8일 시작된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밴드 개설 7시간만에 회원가입 1,200명을 달성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시작으로 5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는 일만명 회원 가입 달성을 이뤄냈다.
사랑의 사다리 밴드 봉사단체는 일정한 정기 회비와 정기모임도 없고,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 없이 한 달에 20회~25회 이상의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어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지역에서는 상당히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봉사단체이며 5년동안 약48,000시간의 봉사활동으로 11만명의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실천 하였다.
이정제 리더는 "봉사를 위한 고정적인 재원 마련이 힘든 상황에서도 회원분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적극적인 봉사 참여로 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일만명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제 리더는 또 “오늘 일만명 회원 달성을 기점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더욱더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사랑의 사다리밴드는 우리 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에는 대전MBC와 한화가 공동주최한 한빛대상 사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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