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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호 경기도의원 행감 질의 모습. |
조 의원은 최근 3년간 콘텐츠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 현황을 분석하며, 행사 참여 단기 근로자와 장기 근로자를 구분해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행사 기간 동안 단기 근로에 참여하는 인력까지 모두 일자리로 집계되면 실질적 양질의 고용 효과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장기적 고용 여부와 단기 용역 근로자의 구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콘진 콘텐츠산업본부장은 “행사 관련 인력은 단기 일자리로 집계되지만, 앞으로 자료를 구분해 정리해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스타트업 지원과 행사 운영 인력이 청년에게 실질적 경험과 경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 강화도 당부했다.
또한 조 의원은 DMZ다큐영화제 홍보 실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전통 매체 노출은 감소했고, 집행률도 60~72% 수준에 불과하다”며 홍보 예산 확대와 집행 효율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영화제 측은 “레거시 미디어 노출은 줄었지만 SNS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예산은 홍보팀 운영 및 콘텐츠 제작 중심으로 집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전국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인플루언서 활용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행사와 영화제 모두 실질적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홍보 전략을 다각화해 경기도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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