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남도한바퀴 특별코스 운영

우덕현 / 기사승인 : 2025-11-12 11:16:23
  • -
  • +
  • 인쇄
-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 첫 선…1박2일 남도여행도 - [전남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전라남도는 가을을 맞아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11월 특별코스로 반려견 동반 당일 여행과 1박2일 남도여행, 2가지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동반 여행코스는 11월 한 달 동안 토·일요일 총 4회 운영한다. 코스는 ▲14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동화정원과 도림사 ▲15일 강진·보성- 강진만생태공원과 율포해수욕장 ▲21일 순천- 드라마세트장과 오천그린광장 ▲22일 구례·담양- 섬진강대나무숲길과 담양 소쇄원이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남에 따라 기획한 이번 코스는 반려견과 함께 남도의 자연과 명소를 둘러보는 여행상품이다. 왕복 교통비, 식·음료,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된 5만 원의 합리적 요금으로 운영된다.

1박 2일 여행상품은 광주 유스퀘어(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목포 해상케이블카, 해남 산이정원, 순천만국가정원, 여수 아쿠아플라넷 등 전남 동·서부권 주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11월 15일, 22일, 29일과 12월 6일, 13일, 총 5회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왕복 우등버스비 식사(4식), 관광지 입장료, 숙박비(2인 1실)가 모두 포함된 21만 9천 원이다. 전남의 대표 관광지를 1박 2일 일정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특별코스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일상 속 여가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이 남도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아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도한바퀴를 통해 계절마다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세부 운행 일정과 예약은 버스한바퀴 공식 누리집 또는 전용 콜센터(062-360-85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경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