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에서 대고객 신년인사 및 사은품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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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아침 일찍 모인 임직원들은 남산에 올라 일출을 보며 민영화 달성에 대한 축하메시지를 작성하고 새해 결의 다짐을 했다.
또한 민영화시대 첫 발을 내디디며, 이광구 은행장의 타북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뒤 비전 ‘ASIA 10, GLOBAL 50’을 상징하는 깃발 번양과 거치식을 실시했다.
특히 이른 시각부터 남산 일출을 보기 위해 등산한 인근 주민들에게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인 위비 인형 등 사은품을 배부하며 신년인사와 함께 민영화 달성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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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 행장은 민영화 소회를 밝히면서 “그동안 믿고 응원해 주신 2천2백만 고객분들을 위해서라도 임직원 모두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노적성해(露積成海)’라는 말처럼 한방울 한방울의 이슬이 모여 큰 물줄기가 되고 결국은 바다를 이루듯, 전 직원이 하나되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재도약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일 이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황실문화재단의 이 석 총재와 함께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기틀을 마련한 고종황제의 묘소가 있는 홍유릉을 참배함으로써 역사 앞에 새 출발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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