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균형발전 및 공공기관 추가이전 논의를 위해 시의회·시민단체·부산시가 함께 참여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자치분권 균형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문창무)는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 논의 합동 간담회를 오는 6.1.(화) 14:00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합동간담회는 자치분권 균형발전 특별위원회와 공공기관 추가이전 부산시민운동본부 및 부산시가 한자리에 모여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위한 전략 모색 및 최근 정부 동향과 각 기관별 대응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부산경실련, 부산참여연대, YMCA 등 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공기관 추가이전 부산시민운동본부」가 참여함으로써 시민 공감대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부산혁신도시 추진현황 및 성과 보고 ▲ 공공기관 추가이전 관련 정부동향 공유 ▲ 각 기관별 향후 대응 계획 ▲ 토의 등이다.
문창무 자치분권 균형발전 특별위원장은 “부산 발전만이 아니라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공공기관 추가이전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존 혁신도시 이전 기관과 연계된 기관의 유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관련 기업, 연구소 등의 민간이 함께 이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치분권 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오는 6.30.(수) 본회의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공공기관 추가 이전 실행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청와대 및 관련 부처에 건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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