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아동교육센터 건축 진행 완료
[인천=세계타임즈 심동윤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김기영)는 인천신정초등학교(교장 김성렬)과 함께 7월 28일(토) 인도네시아 보고르(Bogor) 지역에 위치한 찍럭사(Cileuksa) 마을에서 아동교육센터 건축 준공식을 가졌다.
인천신정초등학교는 교직원들 및 학생들과 함께 해당 사업을 위해 자체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1천만 원의 기금을 조달하였으며 이를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지부장 최용기)에 전달하였다.
실제로 아동교육센터가 건립된 찍럭사(Cileuksa) 마을에는 정식적으로 등록된 아동교육기관이 부재한 상황이며 이에 현지 아동들은 마을회관을 임의로 사용하여 교육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 가운데 인천신정초등학교 모금활동을 통해 건립된 아동교육센터를 통해 해당 지역 아동들의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본부장은 "매년 굿네이버스 해외사업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신정초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감사하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렬 인천신정초등학교장은 "신정초등학교 아이들의 정성으로 이루어진 교육센터를 통해 지역 아동들이 보다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 또한 대한민국의 인천신정초등학교와 보고르 지역 아동들의 좋은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미래에도 두 나라가 보다 깊은 친구의 나라로 발전한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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