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고종현)가 11월 4일(토)부터 12월 29일(금)까지 약 2개월간 「2023.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호주 시드니로 떠났다.
「2023.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사업운영모델: 해외 취업.창업형)」은 전공분야와 관련한 현장실습, 어학교육, 인턴십을 목적으로 8주 동안 호주에 체류하며 교육받는 프로그램으로 농업 선진국의 신기술을 습득하고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2023.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3학년 재학생 중 선발된 8명(동물자원, 식품가공, 조경, 산림환경자원 전공)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어학교육 및 전공 관련 교육기관 교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 영어교육 및 직무 교육(1~4주간, Victoria Uni sydney(ELSIS)) ▲기업체 현장실습 교육 (5~8주, Carolina Florist, Chunho Care pty ltd, LAB bakery, Fleur day, Ryde Tree& Garden Mainternance)으로 현지에서 직무 영어 교육, 전공 관련 분야 실습 진행과 취업 연계 과정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는 호주 현장에서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언어와 직무교육을 직접 참여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에 선발된 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8주간의 현지 어학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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