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홍콩, 일본,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총 6개국 300여 명 선수단 참가
-어린이·여성 럭비 경기, 럭비 페스티벌존, 라디오 공개방송,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이벤트 진행으로 서울시민들의 높은 관심 기대 및 럭비 종목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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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븐스국제럭비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 럭비 대회로 올림픽, FIFA 월드컵 다음으로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럭비 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해 서울시민들에게 럭비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럭비 종목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에서 시작된 7인제 럭비(Rugby Sevens)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홍콩, 시드니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세븐스럭비페스티벌이 열릴 정도로 럭비는 해외에서 인기 있는 종목 중 하나다.
2019 서울세븐스국제럭비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대만 등 총 6개국 3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단이 참가하며 대회는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체육회 주최 ‘2019 종목별 스포츠 럭비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유소년 초청 경기, 서울시럭비협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여자 럭비팀 ‘서울엘리스’와 서울 거주 외국인 여성으로 구성된 ‘서울 시스터즈’가 시합을 펼치는 세븐스 경기가 개최돼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는 럭비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럭비 페스티벌존과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럭비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KBS라디오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공개방송, 인기가수와 치어리딩 축하공연 등 페스티벌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창수 서울특별시체육회 사무처장은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서울세븐스국제럭비페스티벌을 통해 럭비 종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럭비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니 서울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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