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계타임즈 이장성 기자] 대전광역시 봉사 단체 사단법인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의 회원 100명은 12일 오전9시~오후 1시, 염광교회(담임목사 오상현)에서 대전시 소외계층 320명 가정에게 사랑의 밑반찬 3가지를 만들고 전달을 하면서 우리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봉사에는 나눔봉사단 유희자 단장을 비롯해서 김봉임, 이미녀, 송진희 등 3개 팀장을 중심으로 회원 100명이 비오는 주말에도 참석해서 열무김치, 멸치마늘쫑볶음, 양파초절임 등 정성을 다해서 만들고 배달까지 마무리했다.
유희자 단장은 “밴드회원들이 밑반찬 재료를 모두 후원해 주시고 봉사에도 열정을 다해 참석해 주셔서 사랑의 밑반찬 봉사가 잘 마무리돼 기쁘다.“며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봉임(일심방문요양 센터장) 제1팀장은“비오는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충북 청원군 현도에서 직접 농사진 싱싱한 열무를 후원을 하게 되어서 기뻤고, 정성을 다해서 열무김치를 맛있게 담았다“고 말했다.
6천명 SNS 밴드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사랑의 사다리 밴드의 밑반찬 봉사는 장애인 210명, 독거노인 100명, 저소득층 10명 등 320명 가정에게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9시에 고정적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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