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소기업, 해외 유명 유통망에 진출한다”

이호근 / 기사승인 : 2025-04-03 09: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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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최대 유통망 쇼피(Shopee) 등 진출 지원
사이버 무역상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지원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 활용 해외 판촉(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를 활용해 △사이버 무역상담 지원 35개사 △해외 유명 유통망 연계 진출 지원 30개사 △중소기업 해외 홍보지원 10개사 등 총 7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이버 무역상담 지원’ 은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 내 설치된 디지털 무역상담실을 활용해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이버 무역상담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코트라 해외 무역관과 연계해 맞춤형 화상 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유명 유통망 연계 진출 지원’ 사업은 코트라 해외 무역관의 사업과 연계해 동남아 최대 유통망인 쇼피(Shopee) 등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사(벤더사)를 통한 간접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해외 홍보지원’ 사업은 해외 홍보에 필요한 외국어 책자(카탈로그)·누리집(홈페이지) 제작, 세계적(글로벌) 온라인 유통망 해외 홍보비용 등을 지원하며, 소요비용의 80%, 기업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홍보지원 사업은 오는 4월 30일까지 참가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그 외에 다른 사업은 4월 말까지 집중 모집 후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www.utrade.kr), 코트라 무역투자 24 (www.kotr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사업에 지역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는 지난 3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5층으로 이전 개소해 구매자(바이어) 상담을 비롯하여 지역 중소기업이 상시적으로 디지털 콘텐츠(상품 사진)를 제작해 디지털 판촉(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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