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정책제언 및 소통의 장 마련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는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롯데호텔에서 황세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정전반에 대한 정책제언과 의견 교환 등 시의회와 의정자문위원회 간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의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개회, 안성민 울산대학교 교수의 ‘지방재정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안전, 경제, 교육 등 울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정자문위원회 분과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황세영 의장은 “의정자문위원회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고견이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정활동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시민을 대표한 전문가들이 제시한 정책대안이나 의정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의원들과 함께 세밀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시의원들은 지역의 분야별 전문가인 의정자문위원들과 2020년 의정자문위원회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울산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행정자치, 환경복지, 산업건설, 교육 등 4개 분과에 대해 분야별 식견이 풍부한 전문가 17명을 자문위원으로 구성, 다양한 정책제언과 자문을 통해 의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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