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기업 85개 사 377개 제품 전시 중…유망 중소기업 추가 발굴 추진 -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이하 대표처) 신규 입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인천기업의 중국시장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대표처 내 상설 전시공간인 제품홍보관을 통해 참여 기업의 제품을 연중 전시·홍보하고, 박람회 참가 및 바이어 매칭 등 다양한 현지 진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처 내 제품홍보관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232㎡ 규모의 전시공간을 자랑합니다. 현재 화장품·미용(27개사), 식품(32개사), 생활용품(18개사) 등 85개 기업의 377개 제품이 상설 전시되어, 인천의 대표 소비재 브랜드와 혁신 제품들이 중국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으로, 통신 판매 및 유통이 가능한 생활용품·미용·가전·반려동물용품·식음료 등 소비재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12월 5일까지이며, 제품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 (281826172@qq.com)로 제출하면 된다.
입점기업으로 선정되면 ▲대표처 전시관 내 제품 상설 전시 ▲현지 박람회 참가 지원 ▲온라인 플랫폼 홍보 등 다양한 형태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12월 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은 뒤, 12월 12일까지 기업별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입점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신규 모집을 통해 중국 소비 트렌드에 맞는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대표처의 상설 전시 및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인천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대표처를 중심으로 박람회 참가, 바이어 상담회,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써 인천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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