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부산물 자원순환형 모델 개발 순항

이현진 / 기사승인 : 2025-11-07 09: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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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비롯 전국 8개 도 농업기술원·농촌진흥청 2029년까지 공동 협력 연구 추진 - [충남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29년까지 ‘농산부산물 원료의 안정적 공급과 자원순환형 농업체계 구축’을 위한 모델화 연구를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전국 8개 도 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범국가적 협력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별로 발생하는 농식품 제조·가공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자원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 개발이다.

연구의 기초 단계인 올해는 지역별 농산부산물 발생 현황을 정밀 조사해 업사이클링 및 산업화 가능성 제고를 위한 기반자료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사과·배 착즙박 등 과일 가공 부산물을 중심으로 발생량, 처리 현황, 산업 활용 수요 등을 분석해 자원화 가능성을 평가 중으로, 충남 지역 여건에 적합한 자원화 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 지난 10월 충북 오송에서 열린 농부산물 관련 제1차 전문가 자문단 협의회 사진

 

지난 10월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제1차 전문가 자문단 협의회에는 과제 담당자와 관련 전문가 24명이 참석해 조사 품목 선정 기준과 설문 항목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조사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량 및 주산지 여부 △발생량과 재활용 가능성 △산업화 가능성 △통계자료 확보 용이성 △경제성 및 환경적 시급성 등 7개 주요 평가 기준을 검토하고, 표본조사 설계 및 응답률 향상을 위한 실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기술원은 이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주요 농산부산물의 발생 현황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향후 자원순환형 농업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산부산물 실태조사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형 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조사와 전문가 협력을 통해 버려지는 부산물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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