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적 계급의 도시성장 견인, 문화창조산업이 국가경제의 성장축
· 문화예술 향유시설 확충 및 자치구간 불균형 보완 정책 필요
- 허훈 위원장, “문화예술 K-콘텐츠를 활용하는 도시성장 촉진 방안 마련 노력”
-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차기 운영 일정 논의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10월 23일(목)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 일정을 논의하였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지인엽 위원(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이 「문화예술과 도시성장 방안」을 발표한 후 질의응답과 토의가 진행되었다.
- 문화예술 종사자를 포함한 창조적 계급(과학자, 교수, 시인, 소설가, 예술가, 엔터테이너, 디자이너, 건축가, 편집자 등)은 도시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문화예술이 발달한 지역을 선호함
- 문화·창조산업(CCS)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하여 문화예술이 단순 여가를 넘어 국가경제의 핵심 성장축이 되고 있음
※ OECD에 따르면 전 세계 CCS는 연간 2조 2,500억 달러 매출과 2,95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내 K-콘텐츠 수출 1억 달러 증가 시 약 2,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300명 이상의 고용 발생
- 서울의 문화예술 향유 시설은 뉴욕, 런던, 도쿄 등 주요 도시에 비해 부족하고, 자치구 간 문화예술 향유 시설의 불균형이 뚜렷하므로 이를 보완하는 정책이 필요하며, 이에 더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한류 및 K-콘텐츠의 영향력을 활용하는 정책(관광객 유치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은 “한류와 K-콘텐츠의 세계적 경쟁력을 정책적으로 연계해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의 성장 동력을 확장해야 한다”라며, “도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작년 12월 시의원 17명, 예산.재정 관련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관련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 예산 및 정책에 대한 연구 활동을 올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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