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초림 때 유대교와 예수교가 서로 이단이라며 싸웠다. 유대교는 전통 교회(교단)이었고, 예수교는 예수님으로 시작된 새 교회(교단)였다. 하나 이 두 교단이 믿는 하나님도 성경책도 똑같은 것이었다. 한데 무엇이 달라서 싸운 것인가? 각자의 신이 달라서 성경 해석이 달랐고 믿는 것이 달랐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할 것은, 아담 범죄 후 시대마다 전통 교회와 새 교회(목자)는 성경 해석이 달랐고 신앙이 달랐다는 것이다. 오늘날 개신교와 신천지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율법을 파(破)하고자 함이. 아니라 온전하게 하고자 함이었다(마 5:17). 오늘날 신약 계시록 성취 때의 신앙은 신약 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진 실체들을 보고 믿는 것이다(요 14:29 참고). 이것이 새 언약의 실상에 대한 믿음이다. 이루어지지도 않고 보지도 못한 것을 믿는 것이 아니다. 신약 계시록을 이루었을 때는 그 실체들을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예언하신 것을 이루시며, 한번 이룬 것을 또 이루시지는 않는다. 신앙인들은 이 예언을 이룬 것을 보고 믿게 된다.
오늘날 하나님이 신천지를 택하신 것은, 신약 계시록의 예언을 이루시고 그 이룬 것을 다 보여 주시고 그 보고 들은 것을 온 세상에 증거하게 하려 하심이었다. 하나님의 역사는 계시록을 이루심으로 끝난다. 계시록의 예언의 뜻을 아는 것도 중하지만, 이룬 실체를 보고 믿는 것이 더 중하다. 이보다 더 중한 것은 계시록 성취 때 계시록의 약속대로 창조된 새 나라 새 민족 신천지 12지파의 가족이 되는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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