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지역 균형발전,‘관광산업’에 달렸다!

장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4 08: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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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영 의원, 제298회 임시회(’21.7.23.) 5분자유발언 통해 촉구
- 동서균형발전을 위한 서부산권 관광밸트 조성 및 감천문화마을 지속 지원 필요 -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사하구2)은 23일 제29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서부산권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밸트 조성과 함께 4번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지정된 감천문화마을에 대한 지속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동·서부산간 균형발전 문제는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그중에서도 관광산업의 불균형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과거부터 부산시는 서부산권 관광개발을 위해 계획하고 노력해왔다고는 하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체감하고 있지 못 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지금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상황으로 서부산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광산업이 큰 위기를 맞고 있어, 이럴 때일수록 이에 맞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계획이 세워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어서 김 의원은 “부산시는 세계적 관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숙박 시설 등 관광 기반시설 조성이 해운대 등 동부산권에 집중되어 왔다”며, “특히 서부산권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산, 강,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경관과 을숙도의 생태환경, 다대포 해수욕장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음에도 늘 관광산업 발전에서는 뒷전이었다”고 지적하였다.

 

부산시는 지난 6월 12대 장기표류사업 중 처음으로 다대소각장 부지를 서부산권 랜드마크 문화복합 휴양시설로 조성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부산시의 서부산권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정책 제언을 하였다.

 

우선 서부산권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이 장시간 머물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서부산권 관광밸트 조성’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한국의 마추픽추라 불리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감천문화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 의원은 “부산시가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는 서부산권의 관광자원 활용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주장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부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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