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예술 경험 제공
모든 전시 무료,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예술 체험
주말과 연휴에 즐기는 창작·체험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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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라이브》 전시 전경.(사진=경기문화재단) |
현재 경기도미술관 전시실 1, 2, 4에서 진행 중인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특별전으로, 지역 생태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전시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추석 연휴 동안 이어진다. 또한 전시 참여 작가인 박선민 작가의 관객 참여형 몰입 사운드스케이프 <늪의 노래 - 사운드 드리프팅>이 화랑호수 일대에서 연휴 기간 내내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열대우림에서 채집한 자연의 소리와 안산 지역의 지형이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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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민, 늪의 노래 – 사운드 드리프팅 관객 참여형 몰입 사운드 스케이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사진=경기문화재단) |
경기도미술관 1층 프로젝트갤러리에서는 2025 신진작가 옴니버스전 (Ⅱ) - 김민수 《어제, 오늘, 라이브》전이 한창이다. 신진작가 옴니버스전은 경기도미술관이 지속해온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추석 연휴에는 올해 선정된 3인의 가운데 두 번째 작가인 김민수 작가의 전시를 선보인다. 김민수 작가는 즉흥적이고 유연한 회화 작업을 통해 감각과 일상, 기억을 자유로운 표현으로 풀어낸다.
1층 뮤지엄숍 갤러리에서는 안산교육지원청과 경기도미술관이 함께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 ‘동그리 공유학교’의 결과 공유전 《과일-점, 흙-크레용》이 진행된다. 전시는 초등학생과 가족들이 함께한 〈안산색 크레용〉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채소 진(Zine) 메이킹〉 프로그램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작업들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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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전 전시 전경.(사진=경기문화재단) |
모든 전시는 무료이며, 10월 6일(월)은 휴관이다.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전시는 자율 관람이 가능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함께 예술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경기도미술관에서 뜻깊은 연휴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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