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타임즈=한성국 기자]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서영석, 이하 대구농마고)은 교내 예술동아리 <드림뮤지컬> 학생들이 2023년 9월 7일(목) 15시 30분 교내 샘물관에서 교사와 학생 등 3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창작뮤지컬 ‘The Dream’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드림뮤지컬>은 대구농마고의 예술동아리로 현재 12명의 학생이 활동 중이며, 학생들은 수성구청 등의 지원을 받아 해마다 뮤지컬 공연을 선보여 학생과 교사 등 관객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드림뮤지컬> 학생들은 전학 온 학생과 다른 학생들 간의 갈등과 해소과정을 담아낸 창작뮤지컬 ‘The Dream’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연기·노래·댄스 전반에 걸친 연습을 성실히 이어왔다.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 3학년 오현주 학생은 “무대를 선보인 동아리 친구들과 관객 모두가 뮤지컬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이번 뮤지컬을 통해 친구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영석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저마다 지닌 꿈과 끼를 아낌없이 발휘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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