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충북경영자총협회,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청주 뿌리기업협회, 청주대학교, 충북탄소중립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청주·충주지청, 충청북도 등 10개 기관 노·사·민·정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했다.
1부에서는 산업전환 과정에서 지역 일자리 안정과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조창연 전국전력노동조합 충북지부 위원장과 강원순 ㈜에스엔티 대표에게 산업전환 대응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어 각 10개 기관은 산업전환에 따른 구조 변화 과정에서 고용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대응하는 산업전환 상생협력 노·사·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전환에 따른 구조 변화 과정에서 고용안정 도모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직무 전환 지원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전환 대응대책 공동 마련 등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노·사·민·정이 함께 산업전환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다진 만큼, 충북이 고용불안이 아닌 새로운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로 나아가는 모범적인 산업전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박수철 DLIT대표, 강원순 ㈜에스엔티 대표, 윤순인 충청북도 취업지원팀장, 정수현 충북인적자원위 수석연구원, 이효림 대전교통방송 교통캐스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혜진 충북인적자원위 전문관이 ‘산업전환이 지역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였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등으로 인한 산업구조 변화 ▲기존 종사자의 직무 전환 및 재교육 ▲청년세대의 일자리 인식 변화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 및 교육훈련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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