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사제활동의 일환으로 7일(목) 저녁,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SSG vs 한화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스포츠 관람은 건전한 학생 문화 형성에 힘쓰는 학생자치회의 사기 증진 및 동기부여를 위하여 계획된 프로그램으로 학생자치회 학생 25명, 교사 5명으로 총 30명이 참가했다.
학생자치회는 행복한 등굣길을 위한 ‘교문 맞이 활동’, 학생들의 애교심 함양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포츠 리그전 개최’등 활기 넘치고 자율적인 학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다른 학생은 “코로나로 함께 하지 못했던 스포츠 관람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다양한 환경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넓은 안목을 키우길 바란다.”며, “이 시간을 계기로 사제 간의 정을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공업고등학교는 반기문 마라톤 대회, 해안정화활동 등 코로나 시기로 주춤하였던 사제동행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인왕산 트래킹, 대청호마라톤 대회 등의 사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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