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유아 눈썰매 슬로프 비롯해 빙어잡기, 유아 에어바운스 등 가족 친화적 운영
- 개장일 입장료 50% 할인도... 양재천 수영장 맞춤형 사계절 테마파크로 탈바꿈
- 전성수 구청장, “가족의 사랑과 따뜻함 머무는 겨울눈놀이터 오셔서 추억 쌓으시길” [서초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20일(토)부터 양재천 수영장(양재동 126-1)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눈놀이터’로 조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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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눈놀이터 |
올해로 세 번째 개장하는 겨울눈놀이터는 총 6,400㎡ 규모의 기존 양재천 수영장 부지를 활용한 눈썰매장이다. 눈썰매 슬로프를 비롯해 트램폴린·유아 에어바운스·눈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과 빙어잡기·낚시놀이·컬링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그리고 그린하우스·텐트·매점 등 가족들을 위한 휴식·편의 공간까지 빈틈없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성인 슬로프와 함께 유아용 슬로프를 추가로 설치해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썰매 타는 뿌듯함을, 부모들에게는 잠깐의 휴식을 선사하며 더욱 가족 친화적인 시설로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또, 눈썰매장 입구와 눈놀이터에는 아이들을 환영하는 양재천 북극마을 등 볼거리도 조성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겨울눈놀이터의 운영 기간은 화~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설 당일(2월 17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서초구민 6,000원, 타 구민 8,000원이며, 빙어잡기 등 기타 프로그램 이용료는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장 기념으로 개장일인 12월 20일에는 입장료 50% 특별 할인을 적용해 많은 주민들이 겨울눈놀이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시설 곳곳에 안전 요원들을 충분히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재천 수영장은 봄에는 ‘봄봄 놀이터’, 여름에는 ‘양재천 수영장’, 가을에는 ‘가을꿈놀이터’, 겨울에는 ‘겨울눈놀이터’ 등 계절 맞춤형 양재천 사계절 테마파크로 탈바꿈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의 명소, 양재천 수영장이 올겨울 더 새로워진 눈썰매장으로 돌아왔다”며, “가족의 사랑과 따뜻함이 머무는 양재천 겨울눈놀이터에 다 함께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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