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전기제어과 1, 2학년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9월 1일(금), 오송에 소재한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전기안전 AI 센터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은 전기공사협회 임원 출신인 청주공고 전기과 동문 선배(송영태(23회), 박종갑(25회), 여운창(25회), 이용제(25회), 오정진(28회), 조기태(29회))들이 교육경비를 전액 지원해준 덕분에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이날 전신주 변압기 철거, 수변전설비, 간접활선(VR) 등의 체험을 통해 전기안전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고 전기공사 현장 특성을 경험하며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예성 학생(전기제어과 1학년)은 “전기현장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졸업 후에 후배들을 위해 재능 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송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 인재개발원에 위치한 ‘스마트 전기안전 AI센터’는 전국 최초 전기공사 분야에 특화된 체험 공간으로 19개의 체험.교육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9종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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