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미원중학교(교장 노영임)가 13일(금), 미원면과 낭성면 소재 초.중등 학부모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학부모 힐링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공동학구 학부모를 대상으로 작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의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해 작은 학교 교육에 대한 강점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연수 중에 미원중학교만의 장점과 특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모습이 담긴 ‘PICK 미원, 단짠단짠 꿈을 요리하다.’라는 주제의 학교 홍보 동영상을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교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이 영상은 ▲수업이 즐거운 학교 ▲사제동행 방과후학교 ▲맞춤형 학습 기초 다지고! 성적 올리고! ▲마음근육이 자라는 학교 ▲학교폭력 Zero ▲모든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학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제 과일청을 담그는 프로그램은 미원면과 낭성면 학부모 간 상호 이해와 새로운 공동체 형성의 계기가 되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자녀들의 중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수 주최자인 권미선 미원중학교 학부모회장은 “미원중학교 선생님들의 작은 학교 살리기에 대한 강한 의지와 다양한 교육활동에 감동하여 학부모회에서도 자발적으로 미원중학교 학부모뿐만이 아니라 공동 학구인 낭성면까지 포함하여 학부모 힐링 연수를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연수 운영 배경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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