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정비사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서 창의 행정 성과

[구로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최종 선정했다. 공공서비스 혁신과 창의적 행정 실천이 인정된 사례들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포함됐다.
최우수 사례는 복지정책과의 ‘불 꺼진 화장실이 보내는 구조 신호…3중 안전장치가 골든타임 지킨다!’가 차지했다. 이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조명 스위치를 활용해 위기 상황 발생 시 구조 요청이 가능하도록 해 주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정비사업 갈등조정 플랫폼 및 아카데미(주택과) △빅데이터 기반 생활불편 해소 사업(스마트도시과)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전세계약 갱신 거절 안내 문자서비스(부동산정보과) △AI로 전하는 희망의 노래 프로젝트(구로2동)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구로문화재단) 등 3건이다.
이와 함께 구는 총 6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도 선정했다. 공적 성과와 난이도,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우수, 장려로 나누었으며,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과 특별휴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심사는 12월 3일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1차 서면 심사와 직원·주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8개 사례를 대상으로 위원회의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6건을 확정됐다.
구는 이번 우수사례들을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대회에도 제출해 전국 단위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좋은 정책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적극행정이 구정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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