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협력의 재미있는 놀이, 소통하며 즐기는 슬기로운 코너 활동, 해설이 있는 따뜻한 아침맞이 음악회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의 3주체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 학교 교육의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을 이해하고, 주체적인 행사 기획과 실행을 통한 다양한 학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시흥은행초등학교 (교장 김민림)은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2일과 3일 이틀간‘재미와 슬기, 감성 가득한 어린이 날 기념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였다.
5월 2일‘어린이 날 기념 행사’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아침 등굣길에는 학부모회에서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사탕목걸이를 어린이들에게 일일이 걸어주며 ‘축하한다, 사랑한다’는 말로 어린이들을 기쁘게 하였다.
또한 사탕 목걸이를 목에 건 어린이들은 레드카펫을 걸으며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세상으로 당당하게 나아갈 것을 다짐하였다. 1교시부터는 각 학년별 1시간씩 재미있는 놀이활동과 슬기로운 코너활동을 운영하였다. 놀이 활동은 친구와 협력하여 재미를 느끼는 다양한 전통놀이로 흥을 돋구었고, 슬기롭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꾸며보는 코너활동은 ‘타투, 키링 만들기, 감사카드 만들기, 친구들과 기념사진 찍기’등 감사의 달을 맞아 의미 있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5월 3일 등굣길에는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감성을 일깨우고, 심미적 감성역량을 길러주는 ‘해설이 있는 따뜻한 아침맞이 연주회’가 실시되었다. 연주된 곡은 시흥은행 어린이들처럼 귀여운 새들이 즐겁게 아침을 노래하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시작으로 다이애나 윈 존스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외 봄의 노래 제 곡이 연주되었다.
어린이들의 등교 시간대에 맞춰 ‘도미솔 야외무대’에서 연주회가 펼쳐졌는데, 등교하는 어린이들 모두 발걸음을 멈추고 무대 앞 의자에 앉아 귀를 기울이며 행복한 모습으로 감상하였다. 한 곡 한 곡 연주가 끝날 때마다 크게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였다.
6학년 이동* 어린이는 “팽이를 채로 적절하게 때리니 빙빙 돌아가는 모습이 흥미로웠고 학습 스트레스가 풀린 것 같았다.‘ 고 했으며
1학년 이예* 어린이는 ”예쁘신 엄마들이 사탕 목걸이를 걸어줘서 너무 기쁘고 신났다. 카펫을 걸을 때 춤을 췄다.’ 고 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학부모회(회장 김지혜)는 ‘우리 시흥은행초 어린이들 모두가 재미를 느끼고 슬기로운 생각과 아름다운 감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많은 준비를 했는데,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참여해주어서 보람이 있었다. 그리고 교직원들도 협조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행복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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