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의 질적 향상을 통한 “행복도시 울산”, “혁신 울산”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송철호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의 국보 285호 “반구대암각화”의 보존과 시민들의 맑은 물 확보 문제에 대한 논의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뾰족한 대책 없이 오늘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다행히도 최근 사연댐 수문 설치 등 대안을 찾아 추진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만큼은 시장님의 굳은 의지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시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지고, 아울러 우리의 국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반구대암각화 보존 대책과 물 문제에 대해 몇 가지 질의하고 합니다.
첫 번째, 현재 반구대암각화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얼마나 됩니까? 매년 줄어들고 있는지 아니면 증가하고 있는지 답변바랍니다.
두 번째, 울산 시민들이 하루 식수로 사연댐 물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와 만약 사연댐이 없다면 울산의 물 부족에 영향을 주는지 알고 싶습니다.
세 번째, 물에 잠긴 반구대암각화를 보며 보존을 위해 물 문제 해결 전에 사연댐 수문 설치를 선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상세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사연댐 수문 설치가 현재 기술적, 경제적으로 가능한지와 댐 수문 설치가 준공까지 최대 8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임시 보존책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다섯 번째, 울산시에서는 반구대암각화 보존 문제를 위해 또 다른 대안을 가지고 있습니까?
여섯 번째, 국정감사를 앞두고 앞으로의 방향과 지향하는 바는 무엇이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 후 향후 방안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곱 번째, 운문댐을 활용하여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하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경상북도와 협의 등 추진상황에 대해 상세히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운문댐을 활용할 경우 울산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하루 취수량과 갈수기시 대책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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