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이 되는 울산시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송철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서면질문요지는 제목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울산 중구에 전국우수시장 박람회개최를 통한 중구전통시장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입장을 듣기 위함입니다.
울산광역시 중구청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우수한 문화관광 인프라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지역 축제를 우수시장 박람회와 연계 추진하여 전국에 우리 지역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이로 인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유인효과를 얻고자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만약 울산 중구에서 전국우수시장 박람회가 개최된다면 역대 박람회 미개최지의 개최 기회 부여로 지역 균형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울산시 및 중구의 희망 사업 프로젝트, 청년몰, 야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박람회 기간 동안 지역 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행사기간 동안 참가상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의 체류형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울산 경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를 유치개최 한다면 울산의 서민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개최현황을 살펴보면 2004년부터 서울에서 100개 시장 참여로 시작하여 2018년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140개 시장참여로 그 규모나 관광객 참여가 15만명까지 증가하는 등 박람회개최가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의 울산중구 개최 시 경제적 효과는 참가상인 140개시장 560여명 유관기관 150여명의 4일간 체류비용과 박람회 기간 방문객 약 4만 5천명의 체류비용을 합치면 약19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산출 근거로는 소비지출금액의 경우『2017국민여행 실태조사(문화체육관광부)』자료 중 울산광역시 여행 경험자 1인 1회 평균 지출액 ‘84,473원’ 적용하였으며 외부 방문객수의 경우 2018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전체 관람객 15만명의 30%로 추산(약45,000명)하고 관광산업 승수효과의 경우『2014 산업연관표 연장표(한국은행)』자료를 이용하여 울산지역의 지역IO분석을 통해 산출된 산출식으로 계산하여 나온 수치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라도 올해에는 울산 중구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중구청과 울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울산광역시와 중구청의 적극적 지원 및 상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의 완벽한 협조체계구축으로 성공적인 박람회 유치계획이 성공할 수 있기를 본의원은 기대합니다.
이상과 같이 울산 중구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유치를 위한 울산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울산시의 대책과 시장님의 입장은 무엇인지 성의 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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