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동 외대부지 공공개발 왜 아직 표류 중인가? 이제 그만 시작하자!

장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5 00: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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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이용형 의원, 제294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
“부산시-LH가 추진중인 구 외대부지터 공공개발 5년째 답보상태”
- 부산시의 5년간의 소극적 행정으로 지역상권 경제적 피해 막심해..”
-李“부산시, 외대부지 방치로 인한 도심지슬럼화 심각, 공공개발 즉각 추진해야, ”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남구3) 이용형 의원은 5일 제294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암 외대부지 공공개발이 5년이 지나도록 시작조차 못해 인근 지역상권의 막심한 경제적 타격과 도심지 슬럼화 심화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심 한 가운데 축구장 면적에 18배 크기에 달하고 매우 활용가치가 있는 부산의 자산을 부산시의 소극행정으로 서서히 흉물이 되어가고 있는데도 부산시는 대책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부산시, LH, 소유주(성지학원)측과 참여의향자 등 다수 이해당사자간의 얽히고설킨 복잡한 매각분쟁으로 인해 정작 추진해야할 핵심 연구 클러스터 사업은 시작도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지역상권은 파괴되고 대책도 없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매년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강력히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MOU 체결 이후 사업은 추진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5년을 허비했고 더 이상 사업시행자가 나타날때까지 넋 놓고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부산시는 주민들에게 더 이상의 희망 고문을 멈추고 당장 외대부지 개발사업을 시작해줄 것을 이병진 부산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부산시 도시행정 관계 간부들에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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