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휘웅 의원 서면질문, 울산시설공단 등 울산시 산하 기관의 예산은 어디서 나오는가?

이호근 / 기사승인 : 2020-10-20 00: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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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인 울산을 만드시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송철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온양.온산.서생.웅촌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서휘웅 의원입니다. 

 

지난 10년 전부터 시작된 경제 불황이라는 단어가 우리 울산에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을 하며, 집행부와 의회가 일심동체로 제안한 정책이 있었습니다.  

 

바로 예산 집행에 있어 합리적인가? 단순 조기집행만이 아니라 예산 집행을 통해 울산의 경제가 순환이 되어야 한다는 접근 방법이었습니다.  

 

울산 내에서 순환하는 세부적인 방법으로 지역 기업, 상권을 이용하고 살리자는 공감대가 의회와 집행부의 방향 합의점 이었고, 지난 19년, 20년 의회 예산 심의와 행정감사에 주 키워드가 ‘지역‘ 이라는 단어였을 정도로 강조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노력으로 울산시에서도 지역 내 업체 우선 선정을 답을 하였고, 실제로 19년 대비 20년 지역 내 계약 비율이 눈에 보일 만큼 늘어났으며, 그렇게 반영이 되도록 회계 관리 부서에서 지도와 점검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자료 검토한 울산시 산하 직속 기관, 사업소, 유관기관인 본부, 시설관리공단,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의 지난 3년 간 계약 현황을 보면 정말 울산시 예산으로 집행하는 기관들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많은 예산들이 타시로 빠져 나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산하기관이나 유관기관 등이 외부에 있는 사유로 부시장님, 국장님의 지침이 전달이 되지 않고 관리가 되지 않은 결과인지 묻고 싶습니다. 

 

아니면 우리는 울산시 소속기관이 아니라 생각을 하고 계신 게 아닌지 여쭤 보고 싶습니다.  

 

이에 본의원은 기존 산업의 장기적인 불황으로 어려움을 처한 울산시의 산업을 다 함께 노력하고 해결해 나가길 요청하면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각 기관, 사업소 별 관내, 관외 계약 비율에 대한 자료와 울산시 운영에 대한 지침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여러 기관 중 울산시설관리공단의 지난 3년간 5천만원 이상 계약현황 자료 중 관급자재 구입내역을 보면 울산시 관내 우수조달업체 등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업체가 여러 있음에도 타 지역 특정기업에 쏠려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방식도 지역 제한 방법이나 우수조달로 3자단가 또는 MAS 2단계 등 여러 입찰방법을 통해 지역 기업 순환 방식이 있음에도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울산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님의 책임 있는 답변과 구매방법의 기준과 지침이 무엇인지 답변을 해주시기 바립니다. 

 

셋째, 지난 3년 간 도화엔지니어링이 울산시와 계약한 사업명과 사업액, 입찰방식, 부서명 등 세부계약현황 자료 제출과 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큰 예산의 사업 중 실 공사와 건축설계 등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을 울산시가 적극적으로 육성해 시민의 세금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 되도록 다시 한 번 정책 점검을 바라며, 더불어 젊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육성과 지역 인재, 전문가 육성에도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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