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시지고등학교(교장 서기수)는 지난 4일(토) 대구광역시교육청 독서인문교육지원단 교사(대구과학고, 동문고) 2분을 초청하여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과 동아리 담당 교사의 책쓰기 지도 역량 함양을 위해 20여명의 시지고 학생, 교사와 쌍방향 특강 및 컨설팅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총 두 번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강연은 시지고 책쓰기 동아리 담당교사를 대상으로‘현장 맞춤형 책쓰기 지도 방법’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은시지고 책쓰기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인문 책쓰기로 나를 쓰다’라는 주제로 책쓰기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정의 및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쓰기 과정에 대해 강연하였다.
특히 이번 특강 및 컨설팅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학습과 등교 수업이 번갈아 이루어져 대면 동아리 수업이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쌍방향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고, 삶을 읽고 생각하며 자신의 삶을 쓰는 융합적 인문교육 실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시지고 책쓰기 동아리(쓰담쓰담) 학생들은“책쓰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도 되고 막막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나의 소소한 일상도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어 창작 활동에 대한 강한 동기 부여가 되었다. 또, 코로나 19로 인해 생긴 일상의 변화를 담은 책쓰기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지고 책쓰기 동아리(쓰담쓰담) 지도교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들의 책쓰기 지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독서인문교육지원단 선생님들의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주제잡기 활동 및 책쓰기 추진 계획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기주도적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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