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K-드라마,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진주를 물들이다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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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드라마인들의 축제 열려
- K 드라마 품격을 높인 13개 분야 19개 드라마 시상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주시 장대동 남강변과 경남문화예술회관일원에서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orea Drama Festival, 이하 KDF)’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국내외 드라마 팬과 업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대표 드라마 문화 축제로, 한류 문화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방송·영상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K-드라마,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드라마 스토리텔링 영상국제포럼, 체험형 축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10월 11일 열리는 코리아 드라마어워즈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국내 방영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드라마 부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배우와 작품을 시상하는 자리로, 국내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드라마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상 부문은 작품상, 신인상(남·여), 우수상(남·여), 최우수상(남·여) 등 본상 7개 부문과 핫스타상, 인기커플상, 글로벌스타상, 베스트 OST상 등 인기상 6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지난 9월 22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팬덤 앱 ‘셀럽챔프’와 케이팝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을 통해 진행된 인기상과 본상 부문의 인터넷 투표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는 실시간으로 집계 및 반영돼 시상식의 흥미를 더하고 있으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최종 수상자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드라마 스토리텔링 국제 포럼에서는 드라마 제작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글로벌 유통 전략, 문화산업적 가치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남도가 추진 중인 영상사업을 소개하며 K-드라마 산업과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드라마 세트장 체험, KDF 홍보존, 드라마 히스토리 전시, KDF 뮤직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여 가을밤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K-드라마가 세계인의 일상과 문화로 깊숙이 자리 잡은 만큼,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을 통해 한류 문화의 글로벌 위상이 공고해질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국내 방송영상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경남 진주가 K-드라마 문화의 거점 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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