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1일 가오동 작은극장 다함에서 ‘인생토크 속풀이쇼–사람 사는 동구, 함께 사는 이야기’를 주제로 ‘제7차 동구미래세대상생협의체 인구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를 일상의 대화 속에서 풀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세대별 시각에서 인구문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쾌한 남자 김범식 MC의 ‘펀펀토크’로 시작해 ▲공감토크 ‘YES or NO 청장의 선택’ ▲인구정책 숏폼·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 ▲세대간 토크배틀 ▲인구정책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2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별 대표패널이 참여한 ‘결혼, 꼭 해야 할까?’, ‘어머님, 손주 봐주실 거죠?’ 등 현실적인 주제의 토크배틀에서는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구감소는 단순한 행정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이 확산돼 사람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함께 사는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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